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2015)
IMDB평점: 7.9
네이버 평점: 8.82
필자는 영화를 보기전 예고편, 줄거리를 보지 않으려 노력한다, 예고편에서 본인이 기대해서 보게되는 순간
영화에 대한 조그마한 실망이 더 크게 다가올수있기 때문에 최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를 보고난뒤 이렇게 간단하고 짧은 후기를 남긴다.
헤이트풀8.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못보고 내가 조그만한 티비로 시청하다니.... 다 보고 나서 너무나 아쉬워서 티비앞을 떠나지 못한 기억이 있다. 쿠엔틴타란티노의 영화는 항상 재미있다, 쿠엔틴타란티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긴다. 그래서 너무나 즐겁다. 누구나 영화의 후기가 다르지만 쿠엔틴타란티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긴다. 어떤 사람은 챕터로 진행되는 방식에 싫증을 느낄수있지만 나는 그 챕터가 모이면 한권의 책이 되는것처럼 정말 깔끔하게 완결이 난다, 영상미나 음악 모든것이 영화 교과서 같은느낌이랄까 너무나 완벽하다.
그러나 나의 의견과 달리 영화후기를 보면 내의견과 다를때가 있다. 초중반의 지루함을 가지고 영화를 평가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나는 영화는 전체적인 조화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167분의 러닝타임동안 계속 흥미롭고 재미있을수 있을까? 그런의견을 볼떄마다 아쉽게 느껴지는건사실이다.
그래서 내 주변에도 그렇고 러닝타임이라던지 챕터로 구성되어지는 스토리, 초중반의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보지않는 경우가 적지않다, 야! 이 영화 봤어? 라고 물어보면 이 세가지 안에서 답이 나왔던것같다. 사실 영화관에서 못본이유도 이세가지 안에 들어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극장의 빵빵한 사운드의 넓은화면에서 못본것이 굉장히 아쉽다.
마지막으로 헤이트풀8이란 영화는 책과 비교해본다면 스테디셀러와 같다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면서 재미와 인기 두마리 토끼를 잡는, 그렇다고 절대 베스트셀러에 밀리지않는...
못 본 사람이 있다면 토요일 밤 치킨과 맥주한잔으로 주말을 즐기는건 어떨까?
#꼭 봐야할이유는?
: 하나하나의 요소가 마지막 강렬함을 위해 달려나간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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